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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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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표지이미지
도서 상세정보
서지사항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단체저자명경향신문.작업복 기획팀
서명/저자사항당신의 작업복 이야기: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발행사항파주 :오월의봄,2024
형태사항270 p :채색삽도 ;20 cm
ISBN9791168731004 03300
일반주기 이 책은 2023년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경향신문》에 연재된 기획 시리즈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를 바탕으로 작업한 것임
부록: 나의 작업복
가격정보\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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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056596 331 경92ㄷ 인권도서관/인권도서관/ 대출가능

목차 일부

프롤로그 5

1부. 오물을 뒤집어쓰는 옷 11

“똥물에서 일한다고 옷도 똥색이어야 하나요?” 13
-하수처리 노동자

“지하에도 엄연히 일하는 사람이 있어요” 41
-소각처리 노동자, 폐기물연료 노동자, 재활용품 선별원

“온갖 유해 물질을 매일같이 손으로 만지죠” 65
-환경미화원

2부. 차별을 입히는 옷 87

“현장에서는 무조건 ‘남성이 기본’이...

목차 전체

프롤로그 5

1부. 오물을 뒤집어쓰는 옷 11

“똥물에서 일한다고 옷도 똥색이어야 하나요?” 13
-하수처리 노동자

“지하에도 엄연히 일하는 사람이 있어요” 41
-소각처리 노동자, 폐기물연료 노동자, 재활용품 선별원

“온갖 유해 물질을 매일같이 손으로 만지죠” 65
-환경미화원

2부. 차별을 입히는 옷 87

“현장에서는 무조건 ‘남성이 기본’이에요” 89
-여성 형틀목수

“여자라고 차별받을수록 이 악물고 끝까지 버텨야죠” 111
-여성 용접사

“왜 여자만 유니폼을 입어야 하나요?” 139
-호텔·은행·패스트푸드점 여성 직원

“유니폼 때문에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도 제약받아요” 159
-여객기·열차 여성 승무원

3부. 물불 가리지 않는 옷 175

“밑창 다 빠지는 값싼 신발 신고 불 끄러 갔죠” 177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 (역사와 쟁점으로 살펴보는) 한국의 병역제도
    (역사와 쟁점으로 살펴보는) 한국의 병역제도
    김신숙 지음
    메디치미디어, 2020
  • 인권을 찾아서 : 신세대를 위한 세계인권선언
    인권을 찾아서 : 신세대를 위한 세계인권선언
    조효제 지음
    한울아카데미, 2011
  • 한국 병역정책의 바람직한 진로 /
    한국 병역정책의 바람직한 진로 /
    정주성 ;정원영
    한국국방연구원,, 2003
  • 지리의 힘 . 1-2
    지리의 힘 . 1-2
    팀 마샬 지음
    사이, 2022
  • 마이너 필링스 :  이 감정들은 사소하지 않다
    마이너 필링스 : 이 감정들은 사소하지 않다
    캐시 박 홍 지음
    마티,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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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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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1
  • 추천수(0)
출판사 서평
2023년 각종 보도상을 휩쓴 화제의 기획 시리즈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가 책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로 독자들을 만난다. 취재기자, 사진기자, 데이터저널리즘팀, 영상 pd 등 다양한 분야의 기자들이 의기투합한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은 일할 때 입는 작업복을 화두 삼아 노동 환경과 안전, 차별 등의 문제를 밀도 높게 풀어냈다. 책에서는 당시 기획 시리즈에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현장에 대한 취재를 보태 한층 더 탄탄한 구성을 선보인다.
흔히 ‘작업복’이라고 하면,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주거나 일이 수월히 진행되도록 편의를 더해주는 복장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말하자면 작업복은 노동자의 필수품이자 최소한의 노동 조건으로, 일터의 환경을 드러내는 지표다. 그러나 그런 작업복이 오히려 일하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위험에 빠뜨리며, 심지어 차별과 배제를 겪게 한다면 어떨까?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은 하수처리장, 쓰레기 소각장, 자원순환시설, 환경미화, 건설 현장, 은행, 호텔, 패스트푸드점, 여객기, 열차, 산불 현장, 급식 조리실 등 10여 곳의 일터를 찾아 각기 다른 노동자들의 작업복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다. 작업복에 대한 질문은 그 질문을 던지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생소한 것이었지만,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자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져 잊고 있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글은 물론 사진, 영상과 같은 시각적 콘텐츠로도 제시되는 다양한 작업복은 ‘안전한 옷’이 아닌 ‘차별과 위험’을 입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준다.

아무도 묻지 않았던 질문,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그간 작업복에 대한 문제제기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정규직과 계약직 노동자들이 서로 다른 옷/사원증을 지급받는다거나 여성 직원이 치마 유니폼을 강요받는 일 등 복장에 얽힌 차별은 여러 차례 다뤄진 바 있다. 하지만 옷/작업복 이야기는 주로 노동문제를 뒷받침하는 하나의 작은 사례 정도로만 제시돼왔다.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이 선보인 이 기획은 그런 기존의 패턴을 과감하게 뒤집은 시도다. 작업복이라는 언뜻 사소해 보이는 소재를 전면화하고 일관되게 탐구해나가면서, 일터 구석구석 숨겨진 노동자의 분투를 세심히 드러냈다. 일터의 작은 부분 하나에 지나지 않을 것 같은 작업복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많고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작업복을 문자 그대로의 ‘옷’에 국한시키지 않고, 그와 함께 지니거나 착용하는 도구, 안전장비, 소품까지 포괄하는 방식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밀하게 다뤘다는 데 있다. 또한 일터가 심리적으로도 안전한 곳인지를 묻기 위해 작업복의 범위를 제조업 생산직 노동자들이 입는 옷으로 한정하지 않았다. 불편한 유니폼을 강요하는 서비스산업, 그리고 무조건 남성 노동자가 표준이 되는 각종 건설 현장을 비중 있게 담아내며 일터 권력과 성차별 문제까지 촘촘히 살핀다.
무엇보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는 다양한 콘텐츠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업이다. 취재기자, 사진기자, 데이터저널리즘팀, 영상 PD 등 여러 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던 기획 시리즈였던 만큼, 책에도 그 풍부한 콘텐츠를 담아내고자 했다. 노동자의 일터를 잘 보여주는 다수의 현장 사진들을 본문에 배치했고, 작업복이라는 소재의 특성을 살려 ‘인터넷 쇼핑몰’을 모티프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역시 책 부록(〈나의 작업복〉)에 녹여냈다. 본문에 일일이 기재하기 어려웠던 작업복의 구체적인 규격, 소재, 가격 등의 정보를 룩북의 포맷으로 접하는 신선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