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 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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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저자사항 | 벌집의 정령=El espiritu de la colmena=The spirit of the beehive[비디오 녹화자료]. |
발행사항 | 서울:Art Cinema Ent,2023. |
형태사항 | 비디오디스크 1매(98분):천연색;12cm. |
일반주기 |
자막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페르시아어, 스페인어
15세이상 관람가 언어 : 스페인어 |
제작진주기 | 감독 : 빅토르 에리세 |
요약 | 스페인 내전 직후 위장된 평화를 통해 프랑코 독재를 암시적으로 비판한 작품. 1940년, 카스티야 고원의 이름 없는 마을. 일요일 영화 트럭이 도착한다. 다용도로 쓰이는 낡은 건물에서 영화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갑자기 상영된다. 관객들 중에는 이사벨과 아나라는 두 소녀가 있다. 동생인 아나는 언니에게 왜 괴물이 사람을 죽이고 마지막에는 죽느냐고 묻는다. 이사벨은 상상력을 동원하여 괴물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정령이라고 대답해준다. 아나는 괴물을 보고 싶어 그를 찾아다니며 부른다. 자매가 부모와 함께 사는 오래된 큰 집을, 아나만이 느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채워간다. 부모들은 삶을 향한 그들만의 향수와 미련에 갇혀 어린 딸의 상태를 눈치채지 못한다. 어느 날 아나가 사라진다. 고통스러운 수색 끝에 아나가 발견되지만, 아나 외에 그 누구도 이 모험의 끝을 알지 못한다. 1939년 프랑코 독재 정권이 들어 선 이듬해, 남편, 아내, 어린 두딸로 구성된 한 중산층 가족이 시골 별장으로 이사하여, 현실을 외면한 각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특히, 순진한 여섯살짜리 주인공 아나는,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본 후, 자신의 호기심과 언니의 기만에 이끌려 현실과 환상을 혼동하며, 친구가 될 프랑켄슈타인을 찾고자 한다. 결국 이러한 추구는, 아나가 이해할 수 없는 어두운 현실 안에서 실현될 수 없는 허상으로 드러난다. 스페인의 프랑코 독재 정권 막바지에 빅또르에리세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은, 프랑코 독재 정권이 들어 선 이후, 고립된 스페인인들이 겪었던 억압과 기만의 현실을, 작품 전반에 걸친 짙은 상징과 은유를 통해 심리적으로 표현한다. |
수상주기 | San Sebastian International, Golden Seashell ; Cinema WritersCircle Awards, Best Director, Best Film, Best Actor ; Premios ACE, Cinema - Best Actress, Cinema - Best Director |
비통제주제어 | 스페인내전,프랑코 독재,스페인영화,프랑켄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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