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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 불평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알고리즘 시대의 진실을 말하다

사피야 우모자 노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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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 불평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알고리즘 시대의 진실을 말하다 표지이미지
도서 상세정보
서지사항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사피야 우모자 노블 지음
Noble, Safiya Umoja
노윤기
서명/저자사항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불평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알고리즘 시대의 진실을 말하다 /사피야 우모자 노블 지음 ;노윤기 옮김
발행사항서울 :한스미디어 :한즈미디어,2019
형태사항343 p :삽도 ;22 cm
원서명Algorithms of oppression :[how search engines reinforce racism]
ISBN9791160073980 03330
서지주기참고문헌: p. 322-343미주: p. 307-321
일반용주기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가격정보\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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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047838 025.04252 N752ㄱ노 인권도서관/인권도서관/ 대출가능

목차 일부

목차

[한국어판 서문] 디지털 기술로 기록된 정보의 미래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서문] 알고리즘의 권력 

CHAPTER 1 검색의 시대 
 구글에 검색해보라: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첫 페이지부터 나타난다 | 검색의 이론화: 흑인 페미니스트 프로젝트 | 
이론적·방법론적 접근법으로서의 흑인 페미니즘 | 구글이 중요한 이유 | 권력으로서의 검색 기능 | 
특...

목차 전체

목차

[한국어판 서문] 디지털 기술로 기록된 정보의 미래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서문] 알고리즘의 권력 

CHAPTER 1 검색의 시대 
 구글에 검색해보라: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첫 페이지부터 나타난다 | 검색의 이론화: 흑인 페미니스트 프로젝트 | 
이론적·방법론적 접근법으로서의 흑인 페미니즘 | 구글이 중요한 이유 | 권력으로서의 검색 기능 | 
특정 검색어와 페이지랭크 최상단 자리를 돈 주고 사는 사람들 | 검색 엔진이 공공재를 점유하다 | 알고리즘의 문화 권력 | 
검색 결과가 우리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잃게 한다 | 구글의 정보 검열과 편향성 | 
컴퓨터 정보 기술만 발전시킨 실리콘밸리의 현실 | 사이버토피아를 꿈꾸다 

CHAPTER 2 흑인 소녀를 검색하다 
 누구의 잘못인가? | 검색 엔진에서 ‘흑인 소녀’에 대한 포르노그래피화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 
신자유주의 시장에서의 흑인 정체성 | 상품 오브제가 된 흑인 소녀 | 
인종 정체성의 역사적 분류: 오래된 전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 포르노그래피의 표현 방식 읽기 | 
흑인 여성과 소녀의 정보를 합법적으로 제공하다 | 우리는 의미를 추구한다 

CHAPTER 3 특정인과 단체를 바라보는 검색 엔진의 시선 

CHAPTER 4 검색 엔진으로부터 피난처를 찾다 
 잊힐 권리와 삭제될 권리 

CHAPTER 5 공적 지식의 미래 
 불법 체류자는 어떻게 기록되는가 | 사람을 분류하는 문제 | 왜곡된 인간 분류의 간략한 역사 | 
인터넷에 그대로 옮겨간 현실 | 인간 지식이 모이는 우주 | 웹에서 문화적으로 적절한 정보 찾기 | 
우리에게 필요한 검색 엔진의 모습 

CHAPTER 6 정보 문화의 미래 
 정보의 독점 | 공공 정책이 중요한 이유 | 기회의 원천으로서의 웹 | 사회불평등은 어플리케이션으로 해결될 수 없다 

CHAPTER 7 우리의 미래 
 억압의 알고리즘 | 윤리적인 알고리즘의 미래를 향해 | 알고리즘과 비가시성: 캔디스와의 인터뷰 | 
대안을 생각하다: 공공 비영리 검색 시스템을 향해 | 흑인 소녀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후기] 모두를 위한 정보 민주주의 
 감사의 말 
 미주 
 참고문헌
  • 도서관은 살아 있다 :  도서관은 도시의 거실
    도서관은 살아 있다 : 도서관은 도시의 거실
    도서관여행자 지음
    마티, 2022
  •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이태숙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2020
  • 불편한 언론 :  정파적 언론 생태계, 현실과 해법
    불편한 언론 : 정파적 언론 생태계, 현실과 해법
    심석태
    나녹,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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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 불평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알고리즘 시대의 진실을 말하다
  • 0
  • 2019-10-11
  • 추천수(0)
출판사 서평에서

“당신의 검색 결과는 안녕하십니까?”

보이지 않게 차별·혐오·불평등을 생성하고 유통하는 알고리즘의 숨은 속성을 들여다보다

이 책의 저자 사피야 노블 교수는 구글의 검색 결과에서 여성, 소녀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포르노그래피화된 정보가 가장 ‘인기 있는’ 자료로 표출되는 것을 지켜보며 구글이 사용하는 검색 알고리즘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한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도구라고 일컬어지는 디지털 알고리즘이 오히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확대하는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저자는 여성 차별뿐 아니라 유색인, 유대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적나라한 인종차별적 가치관이 알고리즘에 삽입되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을 고발한다.
또한 최근 인터넷과 SNS상에서 무분별하게 번지는 가짜 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정치권은 물론 우리 삶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위험 요소가 되었음을 지적한다. 정제되지 않은 정보들이 대형 정보 플랫폼들을 거치면서 마치 ‘믿을 만한’ ‘다른 사람들을 대표하는’ 정보로 탈바꿈되고 사람들의 인식을 뒤바꾸는 기준이 된다. 이렇게 특정 인종과 특정 성별, 특정 단체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인터넷상에서 매우 손쉽게 이뤄진다. 저자는 별다른 규제 없이 무소부재의 권력을 누리며 사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 시스템을 담당하는 거대 정보 기업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검색 순위 자체가 사회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정보라고 강조하며, 우리 시대의 지식이 어떻게 구조화되고 체계화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구글과 같은 독점적 정보기업들이 어떻게 개인과 단체의 정보를 보관 및 기록하고 있는지 비판적인 자세로 감시해야 하며, 윤리적이지 않은 인공지능이 초래할 문제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공공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 혐오, 인종차별적 정보는 어째서 늘 상위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