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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똥통에 빠져죽다 : 이주노동자와 이주활동가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생명평화아시아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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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똥통에 빠져죽다 :  이주노동자와 이주활동가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표지이미지
도서 상세정보
서지사항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생명평화아시아 엮음
최선희
박정민
손영호
단체저자명생명평화아시아
서명/저자사항돼지똥통에 빠져죽다:이주노동자와 이주활동가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생명평화아시아 엮음
발행사항서울 :참,2022
형태사항205 p :채색삽도 ;22 cm
ISBN9791187023258 03300
일반주기 글쓴이: 최선희, 박정민, 손영호
가격정보\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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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055132 331.544 생34ㄷ 인권도서관/인권도서관/ 대출가능

목차 전체

노조가 있으면 힘이 돼요

산재사고 나고 너무 힘들었어요

환자는 너무 많고 예산은 적어요

여자이고 외국인이어서 무시당하고 차별받았어요

살아서도 차별, 다쳐서도 죽어서도 차별

돼지똥통에 빠져 죽다

임금 대신 종이쿠폰을 주다

이주노동자 4명의 안타까운 죽음

이주어선원 재해보상의 부당함

대구이주공대위와 대경이주연대회의: 2004~2007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주해 . 1-3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주해 . 1-3
    노동법실무연구회 지음
    박영사, 2023
  • 근로기준법주해 . 1-3
    근로기준법주해 . 1-3
    노동법실무연구회 지음
    박영사, 2020
  • 불평등의 재검토
    불평등의 재검토
    아마티아 센 지음 ;이상호
    한울아카데미, 1999
  •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  10년 앞선 고령사회 리포트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 10년 앞선 고령사회 ...
    김웅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024
  • 군대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  #남성성 #젠더 #퀴어 #동물 #AI
    군대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 #남성성 #젠더 #...
    김엘리 [외]지음
    서해문집,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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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똥통에 빠져죽다 : 이주노동자와 이주활동가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 0
  • 2023-03-02
  • 추천수(0)
이 책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실상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차별과 인권침해 관련 사례이며, 모두 열 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 인터뷰 다섯 편, 사건사례 두 편, 법률사례 두 편, 활동정리 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고용허가제 제조업 비자(E-9-1)로 한국에 온 스리랑카 출신의 이주노동자 야갓은 경북 칠곡에 있는 목재공장에서 일을 하다 산재를 당했다.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고 했지만 한국말이 서툰데다 목발까지 짚고 다니는 야갓을 사업주는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야갓은 수술을 하지 못했다. 억울하고 답답한 야갓은 차민다 성서공단노동조합(성서노조) 부위원장과 상담을 하고 성서노조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야갓은 성서노조와 이주단체의 도움을 받으며 투쟁을 했고 그 결과 사업주의 사과를 받아내고 사업장 이동을 이뤄냈다. 야갓은 노조가 있으면 힘이 많이 된다고 말한다.
고용허가제 농업 비자(E-9-3)로 한국에 온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노동자 파즐라(가명)는 대구의 한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산물을 포장하는 일을 하다 산재를 당했다. 작업 중 사업주의 실수로 산재가 발생했으나 사업주는 거짓말을 할 것을 요구했다. 산재 발생 전에는 돈을 빌려줄 정도로 사업주와 사이가 좋았던 파즐라는 산재 발생 이후 사업주의 거짓에 근거한 소송제기와 산재 치료 등으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민인 임소현은 이주민 의료 지원을 위해 통역번역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사업 담당 병원인 대구의료원 등에서 이주노동자를 위해 상담과 통역을 하면서 겪은 여러 사례를 들려준다. 환자는 너무 많고 예산은 적어서 고통받는 이주노동자에게 임소현의 헌신적인 활동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와서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서 상담 간사로 활동하게 된 쩐티빅한은 20여 년 동안 자신이 경험한 일을 들려준다. 임금체불, 산재, 성폭력, 이혼 등 이주노동자가 한국에서 겪는 일을 다 겪었다는 쩐티빅한은 자신이 맡았던 여러 가지 상담 사례를 들려주면서 여성이고 외국인이어서 무시당하고 차별받았다고 토로한다.

출처: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34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