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인권도서관 뉴스레터
2022-12-02조회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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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젤러 감독 ㅣ 97분 ㅣ 12세 이상 관람가 ㅣ 2022. 12. 15. 11:40~
“1인칭 시점으로 치매를 보다” 런던의 아파트에서 노후를 보내는 앤서니(앤서니 홉킨스)는 세 번째 간병인마저 내쫓고, 이로 인해 이웃에 살며 매일 그를 돌봐주러 오는 딸 앤(올리비아 콜맨)과 다툰다. 그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간병인을 거부하지만 딸은 곧 런던을 떠나 파리에서 살 예정이라며 그를 돌볼 네 번째 간병인을 구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앤은 파리로 떠나기는커녕 아버지를 혼자 둘 수 없어 집으로 모셔왔다고 한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그 앞에 어느 날, 둘째딸 루시와 닮은 젊은 간병인 로라가 방문하고 그는 딸이 그의 집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
[국내도서] 일상의 낱말들: 닮은 듯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열여섯 가지 단어
김원영, 김소영, 이길보라, 최태규 ㅣ 사계절ㅣ 2022
글을 쓰고 공연을 하며 변호사로 일하는 김원영,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김소영,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드는 이길보라, 동물복지를 공부하는 수의사 최태규. 각자의 분야에서 고유한 시각과 분명한 목소리를 드러내온 네 명의 작가 앞에 2주에 한 번 새로운 낱말이 도착했다. 일상의 사물이나 경험을 가리키는 낱말들을 받아든 네 사람은 오늘의 내가 되기까지 통과해온 삶의 여러 순간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존재들, 각기 다른 몸과 마음, 감각으로 경험한 세상의 모습을 글에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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