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김중미(동화작가) | 가난한 마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속 사람들은 언제나 슬퍼보였어요 · 대학병원 원무과에서 마주한 세상 · 기차길옆작은학교 공부방을 시작하다 · 억울해서 쓴 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 · 세월호 이야기로 만든 인형극 · 아이들과 함께 거리에 나서는 까닭 ·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 세상과 나, 나와 이웃 사이의 다리를 잇는 일

권해효(배우) | 세상을 바꾸는 싸움을 위한 스파링

 장군이 될 아이, 딴따라가 되다 · 아이가 태어나면서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 조선학교 학생들을 만나다 · 북한은 돕고, 한국 정부는 버리고 · 동일본 대지진이 탄생시킨 ‘몽당연필’ · ‘고향’이라고 부를 수 있는 학교 · 내가 행복한 일, 내가 재미있는 일

이윤엽(판화가) | 고양이 털 같은 그림을 그리는 마음

 함께 먹는 밥이 좋았어요 · 파견미술은 고양이 털 같은 거예요 · 나는 판화가 이윤엽입니다 · 예술가는 자기 이야기를 해야 신이 나요 · 새로운 민중미술이 움트는 걸 봐요

김일란(영화감독) | 다른 시선, 다른 카메라, 다른 장면들

 페미니스트 감독의 시선, 이 공간에서 누가 배제되고 있는가 · 시민들의 참여가 만들어낸 <두 개의 문>의 성과 · ‘연분홍치마’의 시작· 다큐멘터리의 사회적 역할을 깨닫다 · ‘커밍아웃 3부작’, 관객과 어떻게 만나갈 것인가 ·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의 자리는 어디인가 

공유정옥(의사) |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행복해도 될까요? · 꿈을 바꾼 질문 첫 번째, 왜 병원은 꼭 필요한 동네에 없는 걸까?· 꿈을 바꾼 질문 두 번째, 사람은 왜 병에 걸리나? · 보이지 않는 ‘잘린 손가락들’ · ‘더 싼 목숨 값’을 찾아 움직이는 직업병 · 건강하게 살 권리, 건강하게 일할 권리 · 의사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 

권영국(변호사) | 법이 눈감은 거리의 법치

 변호사법 1조가 말하는 변호사의 역할 · 박정희를 존경한 모범생이 마주한 현실 ·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시작한 고시 공부 · 노동자들의 변호사가 되다 · 거리의 변호사로 살아가기 · 변호사가 이야기하는 법치의 진정한 의미 · 나는 대한민국 변호사다

임보라(목사) | 성문 밖 예수가 만난 무지개 세상

 광야와 성문 밖 예수님 · 구치소 안의 두 목사 두 얼굴을 가진 기독교 · 예수의 길을 따라 퀴어 퍼레이드에 참가하다 · 정의와 평등의 이름으로, 사랑을 축복합니다 · 목사로서 서 있어야 할 마땅한 자리

윤영배(가수) | 오래된 미래를 노래하는 변방의 삶

 저는 기타 하나 없는 가수예요 · 우리가 듣는 음악은 왜곡된 소리예요 ·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 소리를 되찾고 싶어요 · 가짜를 만들어내는 세상 · 음악 시장은 심하게 왜곡되어 있어요 · 좋은 삶, 행복한 삶의 조건 ·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살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