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운명을 바꾼 약속, 잡은 손 놓지 않고

1부: 인생 1막에서 2막으로
인생에서 처음 만난 ‘국가’
공포에 점령된 대학
빛나던 학생운동 시절
어느 날 갑자기 군대로
당연하게 시작한 노동운동
감옥, 가족, 눈물, 편지
추운 계절을 향해 소리치다
내 동생 박래전
겨울꽃, 당신들의 나라에서

2부: 인권운동으로 만난 대한민국
의문사의 역사를 쓰다: 유가협
인권운동가의 첫발: 인권운동사랑방 1
인권하루소식으로 여는 아침: 인권운동사랑방 2
인권을 기준으로 한 진상조사: 인권운동사랑방 3
인권영화제는 계속된다: 인권운동사랑방 4
그래도 더 가야 할 길들: 인권운동사랑방 5
아이들을 폭력기계로 만든 사람들: 에바다복지회 1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에바다복지회 2
지옥에서 나온 사람들은 어디로 갔나: 양지마을
그래도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국가인권위원회
폐지하는 게 글로벌 스탠더드: 국가보안법
오, 찬란했던 봄: 평택 대추리 1
그 마을이 점령되던 날: 평택 대추리 2
거기, 사람 살던 마을이 있었다: 평택 대추리 3
“내 힘들다” “다들 힘내”: 쌍용자동차
아예 집을 사자, 그리고 문을 열자: 인권중심 사람
다음의 ‘마녀’는 누구인가: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

3부: 용산에서 벌어진 우리들 이야기
나는 시민을 잘못 알고 있었다
그날 아침의 전화 한 통
국가의 끝없는 부인
매우 특별한 수배생활
유난히 길었던 그해 1년
죽은 자들의 앞에서
끝나도 끝나지 않은 용산
국가공권력에 의한 공개학살이었다
그리고 5년 후, 용산이 남긴 것들

4부: 3막을 기다리며
인권운동가로 산다는 것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의 조건
인생 3막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