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새 사람과의 만남 
서문 

제1장. 태산과 같이 버티고 섰던 한 사람 - 이원익은 누구인가
 귀하지만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다
 1567년 종각, 가두시위에 나선 ‘대인군자’

제2장. 부귀한 집이 필요하지 않음을 알았으나 - 청년관료 시절
 승문원의 ‘처자정자處子正字’
 압록강 강물에 흘려버린 단꿈
 율곡, 오리를 알아보다
 당쟁에 휩쓸리다

제3장. 목민관으로 전설이 되다 
 훌쩍 말을 집어타고 부임지로 떠나다
 뽕나무 심은 뜻은
 한양에 돌아오다

제4장. 임진왜란-충신의 눈물로 나라를 구하다
 조선은 왜 그토록 무력했나?
 “제가 직접 나가 싸우겠습니다!”
 평양 공방전, 패배에서 얻은 교훈
 이원익, 반격을 준비하다
 평양 탈환, 그러나 통분 속에 휴전을 받아들이다
 
제5장. 전쟁의 상처를 달래고, 묵묵히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다 
 ‘도유우불都兪吁咈!’ 선조 ‘둘도 없는 이원익’을 알아보다
 출장입상出將入相, 정승 겸 체찰사로 전국을 누비다
 이순신과의 만남, ‘정승봉’의 추억
 “안민安民이 첫째이고, 나머지는 군더더기일 뿐!”
 강서의 예언 드디어 실현되다
 도원수 권율을 파직하다

제6장. 전쟁의 재발과 마무리에 힘을 다하고, 좌절하다 
 정유재란丁酉再亂 발발, 이원익의 왜영 습격 사건
 누가 이순신을 변호할 것인가?
 원균의 패전, 피를 토하는 이원익
 “나의 힘이 아니라 상국의 힘이다.”(非我也 相國也)
 정응태의 무고, 다시 연경으로 가다
 마침내 만인지상萬人之上이 되다. 하지만…
 날로 소란해지는 당쟁 속에서 죽기로 결심하다
 “이상공을 쓰지 않으면 저 또한 물러가겠습니다”
 “백성이 살아갈 마음이 들게 하시라!”

제7장. 광해군 시대, 그 빛과 어둠의 한가운데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책임
 피바람 속에 마음은 병들고-은의겸진恩義兼盡을 주청하다
 마침내 조선 최고의 개혁에 착수하다-대동법大同法의 시작
 갈수록 짙어지는 음험한 기운
 다시 작심하고 충언을 올렸으나…
 결국 오른 귀양길에 상공우相公雨는 내리고

제8장. 늙은 신하의 마지막 소원 - 반정과 인조仁祖 초기
 인조반정仁祖反正과 이원익
 용서와 화해에 앞장서다
 다시 제도개혁에 나서다-대동법大同法의 본격화
 궤장하사와 기영연 잔치, 그러나 조금씩 갈라지는 틈
 이괄李适의 난과 그 후유증
 또 다시 ‘도유우불都兪吁咈’의 꿈은 지고
 
제9장. 꽃은 떨어지고, 제비는 지저귄다 - 마지막 길
 정묘호란丁卯胡亂-마지막 봉사의 길에 나서다
 청렴함으로 마지막 감동을 주고, 관감당觀感堂에서 꿈을 꾸다

제10장. 후계자들, 친지들, 후손들 - 완평의 이름을 이어가다 
 정조와 정약용, 이원익의 지음知音이 되다
 누가 이원익의 참된 후계자인가?
 이원익의 후손들

제11장. 태산을 가슴에 품다 - 이원익의 사상
 근실勤實
 안민제일安民第一
 청렴淸廉
 은의겸진恩義兼盡
 염치廉恥의 리더십
 완평完平의 마음

헌시獻詩
저자 후기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의 연보年譜
주석註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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