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1 가난한 이들은 어떻게 죽음을 맞는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난 환자들 이야기 
가난한 죽음 속으로 들어가다 
마음이 먼저 죽는 사람들 
마음의 독까지 벗겨줄 수 있을까 
암은 만인에게 평등하지 않다 
가난한 암환자에 대한 가난한 대책 

2 가난한 이들이 잘 부러지고 찢긴다: 한국의 응급실에서 더 많은 환자들이 사망하는 이유 
“이 사람, 살려만 달라” 외침에도 가난이 묻었다 
해마다 9245명 더 살릴 수 있었다 
6000억원 권역외상센터 건립안은 끝내 물거품 
교통사고 사망률도 유전되는 더러운 세상 
응급실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람들 
이름 없이 죽어간 ‘김왕규’들 
응급전선 이상 많다 
빨간불 켜진 구급차 시스템 

3 삶의 격차가 몸의 격차로: 당신의 몸은 안녕하십니까? 
‘얼룩덜룩’ 대한민국 건강지도 
건강 양극화 꼭짓점에 현미경을 들이대다 
동갑내기 두 남자의 극과 극 
학력과 소득이 낮은 곳으로 임하는 질병들 
죽음의 도약대로 내몰리는 노동자들 
자살에도 어른거리는 가난의 그림자 
구사일생 민국씨의 인생 
한국판 블랙리포트를 살리자 

4 골고루 건강하게 사는 길: 일본 사람들이 미국인보다 오래 사는 이유 
평등해야 부자도 오래산다 
한국의 건강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함께 건강한 사회, 우리의 과제 

에필로그 
추천사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