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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박인규 대표) 

신영복 - 대립과 갈등의 시대, 진정한 소통을 위하여 
이해관계만 놓고 대립하는 사회에서 인문학은 설 곳이 없다 
가난한 이에게 인문학은 사치? 천만에! 
인문학, 사회적 소통의 전제 
화폐 가치가 전면화되면 인간의 정체성도 사라진다 
모든 노동에 대해 '얼마짜리'인지 묻는 사회 
'도로의 논리'와 '길의 철학' 
일단 이기고 보자는 '도로의 논리' 속에서 소통은 요원하다 
거울에 비친 시대, 사람에 비친 시대 
우리가 히말라야 산에 사는 토끼를 닮지 않았을까? 
조화와 균형의 예술, 붓글씨에서 관계론적 원리를 찾다 
면벽 명상으로 건진 기억 - "왜 1월 1일을 특별하게 여기나요? 
우직한 이의 세상 보는 법 
사람을 예술품으로 빚어내는 사회 
'여럿이 함께' 모인 지혜의 힘 
아래로 손 내미는 연대 - 사회 통합은 강물처럼 
성찰의 힘에서 비롯된 당당한 자부심 

김종철 - 난파 직전의 배에서 내리는 것을 두려워 마라 
한미FTA, 언젠가는 한 번 닥칠 필연적 상황 
경제중심주의와 생태주의의 갈등 
딜레마에 빠진 우리, 어디로 가나? 
고르고 풍요로운 사회를 향한 꿈, 여전히 유효한가 
과일 나무를 키우는 정원사의 입장을 벗어나라 
서구 선진국은 결코 우리가 모방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 농촌을 보호하라 
사태를 근본적으로 볼 수 있는 상상력을 가져라 
겁먹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서로 연대하고 행동하자 
타이타닉 호에서 뛰어내릴 준비 하자 
덧글 - 한미FTA타결 유감 

최장집 - 민주화 '운동' 이 민주 '정치'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 
오늘의 시점에서 한국의 민주화를 다시 성찰해본다 
운동에 의한 민주화와 그 유산 
민주주의가 대면하는 오늘의 문제 
역사적, 제도적 장애를 차지하고 정부 탓만 할 수 있나 
조중동 문제도 결국은 민주주의 오류의 결과물 
과연 정당 강화가 민주화 위기의 해법인가 
권력 갖고도 개혁 못하면서 조중동 탓은 안 될 말 
정치사회와 시민사회의 접합 
노 정권의 실패는 인적 역량 구축하지 못한 탓 
시민사회 리더십, 이념을 실현할 여유 제공해야 
차이를 갖는 정당의 조직화가 중요하다 
서민층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방향에서 대안 찾아야 

박원순 - 시민운동은 블루오션이다 
시민운동은 늘 '위기'였다 
씨 뿌리는 데 등한히 해 왔다는 반성 필요 
새로운 아젠다 발굴에 집중하자 
시민단체가 너무 많다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시민단체 필요 
젊은이들이여, 지방으로 가라! 
시민운동은 자기 성장의 기회 
젊은이들과 은퇴한 분들 결집하며 토대 키워라 

백낙청 - 시민이 참여하는 '한반도식 통일'의 해법 
북핵 실험으로 새 국면, 그러나 '한반도식 통일' 멈출 수 없다 
'한반도식 통일'이란 시민이 참여하는 점진적 통일 
북핵 실험에 관한 네 가지 명제 
과거와 달라진 미국의 '북한 카드' 
핵실험은 대미 협상과 북 내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가? 
핵실험이 남측 시민참여에 미친 영향 
남한 시민은 한반도문제 해결의 '제7의 당사자' 
'접근을 통한 변화' 내 마음 속의 '분단 괴물'까지 퇴치해야 
미국에 대해서도 '핵무기 폐기' 철저히 요구하라 
국민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창의력 협력 사업 개발 필요하다 
북핵 실험의 긍정적 측면에도 주목하자 
핵무기의 비윤리성을 지적해야 한다 
민간 차원의 남북연합기구 만들자 
한반도 핵 위기의 주범은 미국 
북핵, 인권 문제에 대한 보편적 접근 
덧글 - 2.13 합의 이후의 '제3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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