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다문화시대에서 다수집단과 소수집단 간에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 조치와 국민의식의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저서에서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사회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과 태도를 경험적으로 조사하고, 다문화적 소수자집단(이주노동자, 여성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 이주아동)의 실태를 파악하며, 이들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고 있다. 끝으로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수집단과 소수집단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