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저는 스트레스성 자살입니다. 썩었습니다. 한국의 대학사회가 증오스럽습니다." 지난달 25일, 시간강사 서 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충격적인 죽음의 이유가 담겨 있었다. 여덟 번째 시간강사의 자살. 무엇이 이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일까? 추적 60분이 그 이유를 심층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