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1] - 썩어버린 한국의 대학 사회를 수사해 달라." 얼마 전 한 대학의 시간강사가 스스로 세상을 등지면서 마지막으로 유서에 남긴 내용이다. 박봉에 시달리고, 기득권을 가진 교수에게 착취당하면서도 호소할 곳조차 없는 시간강사들의 절박한 상황을 취재한다. [2] - 우리나라도 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저격부터 폭발물제거 등 테러 상황에 신속히 투입되고 전시에는 특수 임무 수행을 위한 최정예 특수부대가 있다. 혹독한 지옥훈련을 통해 선발된 1%의 전사들... 베일에 가려져있던 한국 최정예 특수부대원들을 취재한다. [3] - 장애인 복지재단을 개인의 사유물처럼 세습하면서 그들만의 왕국을 구축한 사람들...매년 지원받은 예산에서 식비를 빼돌리고 장애수당을 가로채 지난 7년동안 13억여원의 정부 지원금을 빼돌렸다. 어느 복지재단 이사장의 기막힌 횡령수법을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