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1] - 청소년기에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인생, 존재의미에 대한 실존적 고민을 담은 극영화이다. [2] - 나(감독)는 '우리'의 시점으로 상계동, 명동, 그리고 부천까지 쫓겨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상계동 철거민들의 긴 여정을 함께 따라간다. [3] - 전세값 파동으로 인해 도시빈민 13명이 목숨을 끊은 사건을 계기로 도시빈민의 탄생과 역사, 어려움 등을 그들 스스로의 목소리로 나타내고 있다. [4] - 천주교 정의 평화위원회가 기획한 환경 영화. 환경파괴의 실상을 다룬 영상을 보여준 후 실천 지침, 토론 주제를 던지는 전형적인 교육물이다. [5] - TV에 지배당하게 되는 유아기에서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한달간 TV보기를 차단당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한 인간의 삶과 생활 속에 대중매체가 얼마나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6] - 재개발계획으로 사라져버릴 위기를 맞은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강체철거의 위협에도 무릅쓰는 행당동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