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1899년 오스트리아 린쯔. 비록 10살에 불과한 나이임에도 아돌프 히틀러는 반 사회적 성향을 보여준다.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소외된 채 소년은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파괴적인 모습을 보인다. 젊은 히틀러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미술가의 꿈을 가지고 비엔나에 있는 미술학교에 지원한다. 미술학교 입학에 실패한 히틀러는 빈털터리가 되어 거리로 내몰리게 된다. 심한 낙담과 분노에 빠진 히틀러는 비엔나의 시장인 칼 루거의 반유태주의 연설을 듣고 독일의 모든 좌절의 책임이 유태인에게 있다는 루거의 이론을 신봉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