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개인의 창조적 발전을 허용하지 않고 자아의 고립과 파편화를 종용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결국 구축된 질서의 파괴를 시작한다. 영국의 기독교 계열 기숙학교, 엄격한 규율과 감시로 가득한 그 곳에서 트래비스와 그 친구들은 호시탐탐 일탈을 시도하고, 자유를 찾는다. 하지만 교사들은 그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며 격렬한 충동 끝에 이야기는 급작스러운 파국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