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다큐멘터리 감독 리잉이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관련 인물들을 10년간의 취재를 통해 완성시킨 한중일 합작 다큐멘터리. 매년 광란의 모습을 보이는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기록한 것 외에, 야스쿠니 신사의 신체(神體)로써 패전까지 12년동안 8100개나 만들어진 '야스쿠니도'의 제작을 재현한 92세 장인의 모습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밝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