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05년 9월부터 에 매주 연재한 ‘우리 옆의 약자’ 기획기사를 보완해 다시 펴낸 책이다. 저자는 이주 노동자, 장애인, 미혼모, 희귀, 난치병 환자, 병역거부자, 청소년, 노숙인, 쪽방사람들, 신용불량자, 비정규직 노동자, 영세 어민들, 성소수자, 독거노인, 탈북 새터민까지 이 땅에서 차별받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소수자들을 찾아 현장취재를 하고, 르뽀 형식으로 글을 담아냈다. 이 책은 일하면서 더욱 가난해지는 신빈곤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화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