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 책은 자활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는 조직들이 어떻게 한국에서 등장하게 되었으며, 어떤 방법론에 입각해 있으며, 어떤 측면에서 성과가 있는지를 규명해 자활지원사업과 한국의 노동연계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의도로 시도되었다. 책의 초안은 저자의 박사학위논문인 <사회적 배제 완화를 위한 사회적 자본의 역할: 한국의 비영리자활지원조직 사례 연구>이다. 이 책은 박사학위논문을 얼개로 해서 그 전후에 발표된 논문들의 일부 내용을 덧붙여서 재구성했다. 자활지원사업의 현장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