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다룬 중견작가의 장편소설. 나병환자들의 거주지 소록도를 배경으로 소록도 병원장으로 취임한 의사 조백헌과 나환자들과의 미묘한 관계,정신적 방황과 애환을 실감있게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