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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을 만난 세계 :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글: 정창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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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을 만난 세계 :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표지이미지
도서 상세정보
서지사항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글: 정창조 [외]
정창조
강혜민
최예륜
홍은전
김윤영
박희정
홍세미
단체저자명비마이너
서명/저자사항유언을 만난 세계: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글: 정창조 [외]
발행사항파주 :오월의봄,2021
형태사항343 p :삽도 ;21 cm
ISBN9791190422994 03300
일반주기 공글: 강혜민, 최예륜, 홍은전, 김윤영, 박희정, 홍세미
기획: 비마이너
서지주기참고 자료 및 자문: p. 332-337서지적 각주 수록
가격정보\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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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053425 362.4 비31ㅇ 인권도서관/인권도서관/ 대출가능

목차 일부

발문 ‘발아하는 씨앗’을 남겨준 이들을 기억하며 | 박경석 ㆍ 4
기획의 말 시대의 악령들을 애도하며 | 정창조 ㆍ 9

1984년 서울, ‘불구자’의 유서 | 김순석 열사 ㆍ 27
시대의 복수가 된 유언 | 최정환 열사 ㆍ 55
한 장애인 노점상 청년의 삶과 죽음 | 이덕인 열사 ㆍ 93
변방에서, 혁명의 물리적 근거를 위하여 | 박흥수 열사 ㆍ 125
...

목차 전체

발문 ‘발아하는 씨앗’을 남겨준 이들을 기억하며 | 박경석 ㆍ 4
기획의 말 시대의 악령들을 애도하며 | 정창조 ㆍ 9

1984년 서울, ‘불구자’의 유서 | 김순석 열사 ㆍ 27
시대의 복수가 된 유언 | 최정환 열사 ㆍ 55
한 장애인 노점상 청년의 삶과 죽음 | 이덕인 열사 ㆍ 93
변방에서, 혁명의 물리적 근거를 위하여 | 박흥수 열사 ㆍ 125
살아남은 자, 조직하라 | 정태수 열사 ㆍ 181
이르게 온 미래 | 최옥란 열사 ㆍ 221
유서가 된 죽음 | 박기연 열사 ㆍ 255
옆에도 뒤에도 항상 그가 있었네 | 우동민 열사 ㆍ 291

참고 자료 및 자문 ㆍ 332

추천의 글
그들이 여기, 우리와 함께 머물 수 있도록 | 김도현 ㆍ 338
장애해방열사, 살아 있는 역사 | 장혜영 ㆍ 341
장애인의 ‘살림’살이를 위하여 | 홍세화 ㆍ 343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주해 . 1-3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주해 . 1-3
    노동법실무연구회 지음
    박영사, 2023
  • 신제도주의 연구 /
    신제도주의 연구 /
    정용덕 ...[등]지음
    대영문화사,, 1999.
  • 업사이드 다운 = Upside down
    업사이드 다운 = Upside down
    Cinemadal, 2016
  • 기록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  인권위 상임위원 3년의 기록
    기록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 인권위 상임위원 ...
    박찬운 지음
    혜윰터, 2023
  • 벤딩 디 아크 :  세상을 바꾸는 힘  [비디오 녹화자료] =  Bending the Arc
    벤딩 디 아크 : 세상을 바꾸는 힘 [비디오 녹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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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을 만난 세계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 0
  • 2022-01-28
  • 추천수(0)
장애해방열사가 산 자들의 ‘이 세계’에 남긴 것
김순석, 최정환, 이덕인, 박흥수, 정태수, 최옥란, 박기연, 우동민……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저항했던 장애해방열사 여덟 명의 흔적을 좇는 기록. 장애문제가 장애인만의 문제로 여겨지고 사람들에게 거의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부터 장애인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열사들의 치열했던 삶과 투쟁을 담아낸다. 이들이 쌓아올린 운동의 물적, 정신적 토대는 지금 우리 시대에도 계속해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진보적 장애인언론 비마이너가 기획하고 일곱 명의 기록 활동가들이 써내려간 이 장애인운동사는 주류 운동권의 열사들과 달리 주목받지 못하는 장애인운동 열사들의 이야기를 드러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기록이 “취약한 기억에 안정된 거처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것이 이 글들을 쓴 기록 활동가들의 믿음이다.
이들 장애해방열사의 삶은 그들이 살던 시대의 모순과 차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매번 거리의 턱에 가로막혀 운신할 수조차 없던 현실, 장애인에게 가능한 유일한 노동이었던 노점을 단속반과 용역에게 번번이 빼앗겼던 현실, 최저생계비 수급을 빌미로 노동할 권리마저 박탈당한 현실,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직결된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한 현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장애해방열사들은 경제성장과 세계화의 기치가 내걸리던 1980~1990년대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변방’에서,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시대의 최전선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삶을 꾸리고 투쟁을 조직해갔다. 이들이 벼려낸 저항은 쌓이고 쌓여 어느새 ‘진보적 장애인운동’이라는 깊고도 너른 세계를 만들어냈다.

교보문고 책소개에서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