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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은 같은 투쟁을 하지 않는다 : '모두'의 페미니즘에서 누락된 목소리

미키 켄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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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은 같은 투쟁을 하지 않는다 :  '모두'의 페미니즘에서 누락된 목소리 표지이미지
도서 상세정보
서지사항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미키 켄들 지음
Kendall, Mikki
이민경
서명/저자사항모든 여성은 같은 투쟁을 하지 않는다:'모두'의 페미니즘에서 누락된 목소리 /미키 켄들 지음 ;이민경 옮김
발행사항파주 :서해문집,2021
형태사항368 p ;22 cm
원서명Hood feminism :[notes from the women that a movement forgot]
ISBN9791190893480 03300
서지주기참고문헌: p. 362-368
일반용주기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가격정보\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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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051580 305.420973 K33ㅁ이 인권도서관/인권도서관/ 대출가능

목차 일부

목차

들어가며 
 연대는 여전히 백인 여성들을 위한 것이다 
 총구는 누구를 향하는가 
 굶주림은 페미니즘 이슈인가 
‘#까진여자애들’과 자유 
 가부장제가 비처럼 내리네 
 어떻게 흑인 여성에 대해 쓸 것인가 
…치곤 예쁨 
 흑인 소녀들은 식이장애를 앓지 않는다 
 용맹함의 페티시화 
 후드는 지식인을 싫어하지 않는다 
 사라지거나, 죽거나, 방치되거...

목차 전체

목차

들어가며 
 연대는 여전히 백인 여성들을 위한 것이다 
 총구는 누구를 향하는가 
 굶주림은 페미니즘 이슈인가 
‘#까진여자애들’과 자유 
 가부장제가 비처럼 내리네 
 어떻게 흑인 여성에 대해 쓸 것인가 
…치곤 예쁨 
 흑인 소녀들은 식이장애를 앓지 않는다 
 용맹함의 페티시화 
 후드는 지식인을 싫어하지 않는다 
 사라지거나, 죽거나, 방치되거나 
 공포가 낳는 것들 
 누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가 
 편향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는다 
 주거 위기는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재생산 정의, 우생학, 모성 사망 
 주변자로서 양육하기 
 분노를 표출한다는 것, 공모자가 된다는 것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 근로기준법주해 . 1-3
    근로기준법주해 . 1-3
    노동법실무연구회 지음
    박영사, 2020
  •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  10년 앞선 고령사회 리포트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 10년 앞선 고령사회 ...
    김웅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024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주해 . 1-3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주해 . 1-3
    노동법실무연구회 지음
    박영사, 2023
  • 불평등의 재검토
    불평등의 재검토
    아마티아 센 지음 ;이상호
    한울아카데미, 1999
  • 한국 성년후견제 10년 :  평가와 전망
    한국 성년후견제 10년 : 평가와 전망
    구상엽 [외]지음
    나남,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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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은 같은 투쟁을 하지 않는다
  • 0
  • 2021-04-29
  • 추천수(0)
출판사 서평에서 인용함

1851년 여성인권대회장 연단에 선 소저너 트루스가 청중들을 향해 던진 그 유명한 물음 “그렇다면 나는 여성이 아닙니까?”가
더없이 선명하게 보여주듯이, 사회에서 보편적이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여성이 있다.

우리가 ‘여성’을 말할 때 흔히 트랜스 여성이, 장애 여성이, 빈곤층 여성이 간과되곤 하는 것처럼 말이다.
켄들은 소저너 트루스가 던진 고전적인 질문(19세기 말 모든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져야 함을 주장했던 여성 참정권 운동 속에서,
여성은 누구인가?)을 좀 더 복잡하게 변주한다. 여성이란 누구이며, 어떤 문제는 여성들의 문제로 여겨지는 반면
어떤 문제는 어째서 여성들의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가? 모든 여성에게 권리가 주어져야 함을 주장하는 페미니즘 운동 속에서
어떤 문제를 설정하는 틀은 무엇이며, 그러한 틀 짓기에 관여하는 요소들은 무엇인가?

이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때로 백인-중산층-여성이 중심인 주류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곤 하며,
이러한 비판은 백인 여성을 일반화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많은 경우 ‘환영받을 만한 불편함’으로 받아들여졌다.

중략

잊지 말아야 할 것. 똑같은 행동, 똑같은 말이라 해도 누가 하는가에 따라 돌아오는 반응이 달라지듯이, “낯선 목소리는 종종 오해받”아왔다는 것. “우리는 흑인 여성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보다 흑인 여성에 대해 들을 기회가 더 많”았다는 것. 켄들이 ‘용맹함의 페티시화’ 장에서 말하듯이, 어떤 여성들의 분노는 완벽하게 정당한 근거를 가질 때조차 비난을 산다. 같은 맥락에서 켄들의 비판들, “매섭고 날카로운” 이 비판이 불편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쓸모는 어쩌면 그런 불편함을 맞닥뜨리는 데 있으며, “우리에게는 더 불편한 목소리가 필요하다. 권력을 닮아가는 운동이 되지 않으려면, 켄들의 이 불편한 목소리를 차분히 들을 필요가 있다